포켓몬스터 아르세우스 포획 공략 정리

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부각되는 요소는 '수집'이다. 그리고 이 수집 요소에 변화를 주어 굳이 배틀 없이도 포켓몬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빈 몬스터볼로 포켓몬을 조준하면 포켓몬 아이콘이 표시되면서 포획 난이도가 표시가 된다.

 

이렇게 X표시가 되면 포켓몬이 절대 잡히지 않는다. 또 왼쪽 하단에보면 LV. 30에 빨간불이 들어왔는데, 이는 단원랭크가 부족하기때문이다.

 

또는 포켓몬이 플레이어를 발견했을때, 그리고 공격할때는 X표시가 되어 포획이 되지 않음.

 

단원랭크는 포켓몬도감을 완성하거나 도감과제를 완수하여 라벤 박사에게 보고하면 경험치를 쌓이고 이후 축복마을 은하단 건물 1층에있는 금경에게 보고하면 단원랭크를 올릴 수 있다.

 

종종 포켓몬들은 휴식을 취하는데, 이때 몬스터볼을 겨누어보면 초록색 화살표이 표시된다. 이는 확률이 굉장히 높다는 뜻이다. 휴식을 취할때 몸을 숙이고 천천히 다가가면 거의 들키지 않는다.

 

하지만 평소에 예민한 포켓몬들은 저 멀리에서부터 플레이어를 감지하여 경계하다가 도망가거나 공격을 가하기도한다. 초반부터 조금 까다로운 얘들은 브이젤, 꼬링크등이 있다. 특히 케이시의 경우는 한번 플레이어를 감지하면 순간이동으로 사라져버린다.

 

페더볼 계열을 이용하자

브이젤,흔들풍손,찌르버드,럭시오,케이시 등등 유난히 재빠르고 눈치빠른 포켓몬들은 사거리가 길고, 포물선을 그리지 않고 일직선으로 나가는 페더볼,윙볼 계열의 몬스터볼을 이용하는것이 좋다.

 

열매를 이용한 포획

이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게 바로 '열매'이다. 열매는 각종 나무에서 채집할 수가 있다. 나무에 자신의 몬스터볼을 던지면 포켓몬이 나와 채집을 해준다.

 

열매는 기본적으로 포켓몬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한다. 풀숲등에 은신해있다가 몬스터볼을 던져 맞힐 수 있을만큼 가까운 곳으로 열매를 던지면 포켓몬이 그쪽으로 오기때문에 예민한 포켓몬들을 잡기가 유용하다.

 

초반에 유인용으로 쓸만한 열매는 '오랭열매', '버치열매', '나나열매'가 있다. 흑요들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열매들이다. 아니면 은하단 건물 앞에 있는 상인에게서도 열매 구매가가능.

	열매	설명
	오랑열매	포켓몬에 먹일 경우 HP20 회복 및 야생 포켓몬 근처에 던질 시 시선끌기 가능
		흑요들판 전역에서 구함(나무에 파란열매)
	버치열매	포켓몬에 먹이면 마비회복, 야생포켓몬의 주의를 끈다.
		흑요들판 꽃향기 개척지부근에서 노란열매 채집시 얻음
	나나열매	포켓몬 HP의 3/1만큼 회복, 야생동물이 먹으면 차분해진다.
		흑요 들판 안쪽 숲에

열매를 근처에 던지면 포켓몬들이 와서 먹는다. 풀숲에 숨어서 유인하는걸 추천.

 

보다시피 포켓몬이 무언가를 먹고있는 상황에서는 주황색이었던 포획난이도가 한단계 상승한다. 

 

열매중에 라즈열매의 경우, 포획 확률을 높여준다. 오랭열매나 버치열매 등으로 유인을 한 뒤, 라즈열매를 마지막에 먹이면 좋다.

 

	열매	드랍
	라즈열매	-이브이,샤미드,부스터에게서 드랍 -서브퀘스트(특이한 포니타, 배고픈 펭도리) -군청해안에서 채집 -길드상인(은하단 건물앞) 스토리를 군청까지 진행해야함 -무쇠터널 출구(험한숲쪽)나무에서 3개씩 나옴

 

벌레먹은 규토리, 진흙경단을 이용한 포획

시공의 뒤틀림에가면 포켓몬을 잡기가 참 힘들다. 갑툭튀해서 여기저기 순간이동하고, 무엇보다 여러마리가 몰려오기때문. 이렇게 여러마리가 다수로 덤빌때에도 포획은 가능하다.

 

바로 벌레먹은 규토리와 진흙경단을 이용하는 것이다. 규토리를 채집하거나 전투를 하면 종종 벌레먹은 규토리를 얻는다. 좀 하다보면 많이 쌓인다. 쓸모없다고 버리지않는게 중요.

 

포켓몬이 플레이어를 발견하고 덤벼들때 이 벌레먹은 규토리나 진흙경단을 던져 맞추면 포켓몬스터가 지치는 상태, 즉 그로기 상태가 된다. 이때 몬스터볼을 던질수가 있게 된다.

 

이렇게 일반 포켓몬들은 벌레먹은 규토리를 1개 정도만 던져도 그로기 상태가 된다. 하지만 우두머리들의 경우에는 많은 수를 써야 그로기 상태에 진입한다. 

 

그로기상태에서 빠르게 뒤로 돌아가 헤비볼이나 메가톤볼등을 이용하면 더욱 쉽게 잡힌다.

	열매	흭득방법
	벌레먹은 규토리	-규토리 열매 수집시 낮은 확률로 흭득 -배틀 또는 포획 헤라클레스 뷰티플라이 스컹크 이어롤 세꿀버리 비버통 비버니 개무소 럭시오 주뱃 스라크 등등
	진흙경단	-배틀 또는 포획 브이젤 플로젤 롱스톤 꼬마돌 고라파덕 무스틈니 삐딱구리 히포타스 동탁군 파라스 등등

 

우두머리 포획 공략

우두머리의 경우 벌레먹은 규토리나 진흙경단을 좀 많이 사용해야 된다. 하지만 이걸 사용하지 않고도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열매와 함께 살금살금 스프레이, 눈속임환을 이용하는 것.

 

눈속임환은 연기토란과 둥근고비를 이용해 제작한다.

 

이 두가지는 홍련습지(두번째 맵)에서 채집하거나 밀집같은것을 부수면 얻을 수가 있다. 아니면 습지에 있는 히포포타스를 사냥하거나 포획하자.

 

살금살금 스프레이는 포흐열매와 벌레회피풀을 이용한다.

 

-포흐열매는 홍련의 습지 내에 있는 나무열매를 채집하다보면 쉽게 구할 수 있다.

 

-벌레회피풀은 전 맵에서 나는 편. 보라색 식물이 있다면 채집하자. 또는 흔들풍손,둥실라이더와 배틀하거나 포획하자.

 

열매(오랭 또는 버치 등등과 라즈), 그리고 눈속임환과 살금살금스프레이 이 총 세가지를 모두 준비했다면 우두머리 포획에 나설 수가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1. 몸을 숙인 뒤 조용히 접근하다가 적당한 위치에 오랭열매 또는 버치열매등을 던져 우두머리를 유인해 위치를 조정한다.
2. 그뒤 눈속임환을 쓰고, 살금살금스프레이도 사용한뒤 라즈열매를 적당한곳에 뿌리고 우두머리 포켓몬의 뒤로 돌아간다. (라즈열매는 선택사항)
3. 열매를 먹으면 헤비볼,메가톤볼,기가톤볼 등 무거운 종류의 포켓볼을 등 뒤에 던져 잡는다.

그러면 쉽게 우두머리까지 포획이 가능하다.

 

이번 <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작품에서는 유독 배틀의 요소가 참 어려워졌다. 레벨 차이에서 아무리 우위를 점해도 레벨 10대짜리의 상성 몹한테 맞으면 반피가 넘게 깎이는.. 여러모로 전투가 참 힘든 게임이다. 그래서 이렇게 아이템을 이용하여 포획하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가 있다.

 

이렇게 날쌩마도 잡아버리고 

 

잠만보도 잡아버리고 

 

데구리도 잡고 

 

헤라클레스도 모두 첫 시도만에 잡았다. 

 

그리고 헤비볼,메가톤볼의 경우 아주 무거워서 사실상 잘 던지지 못한다. 그래서 뉴비분들이 당황해하거나 아예 안쓰는 경우가 있는데, 헤비볼 계열은 이렇게 방심한 몬스터의 뒤에 직접 던지며 포획확률을 높이는 용도이다. 

 

페더볼계열은 날아다니는 비행 몬스터를 잡기 위해 쓰인다. 

 

물론 이렇게 안하고 상남자처럼 돌진하면서 진흙경단으로 그로기상태로 만들고 뒤에서 메가톤볼이나 기가톤볼을 던져 잡는 방법도 있다.

 

단원랭크가 딸려도 우두머리 잡기 가능?

버그인지 모르겠으나 나는 한번 성공했다. 

 

단원랭크기 1성인가 2성이었던 쪼렙시절. 

노라키 우두머리를 만났고, 열매를 던져줌.

열매를 먹고있는 와중

몬스터볼 표시가 연두색까지 표시되기에

호기심에 몬스터볼을 던졌다.

 

한번에 잡혀버렸다. 그것도 일반 몬스터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