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별풍선 가격과 세금은?

별풍선은 아프리카 TV 내에서 쓰이는 일종의 화폐이다. 이 별풍선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BJ에게 보내 후원을 할 수가 있다. 일명 '별풍을 쏜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 별풍선은 아프리카 TV BJ들의 주 수입원이기도 하다.

 

몇몇 아프리카 BJ들은 상상초월의 별풍선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별풍선의 가격은 얼마일까?

 

별풍선 가격

아프리카 TV에서 기재한 별풍선의 가격이다. (2022년). 가격 변동은 없는 편이다. 

 

보다시피 10개, 100개 단위로 별풍선을 판매하고 있으며, 많이 산다고 해서 할인을 해주는 제도는 없다. 

 

별풍선 1개의 가격은 현금 100원이며, 여기에 부가가치세를 포함하여 최종적으로 110원이라고 할 수 있다. 

 

별풍선 10,000개 = 1,100,000원

별풍선 30,000개 = 3,300,000원

별풍선 100,000개 = 11,000,000원

별풍선 1,000,000개 = 110,000,000원

 

별풍선 레전드

별풍 10,000개를 받은 BJ핵 찌라는 여성. 10,000x110을 하면 총 110만 원에 달하는 금액.

 

이날 하루 그녀가 받은 별풍선은 무려 120만 개. 총 1억 2천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누군가의 연봉의 3~4배, 적게는 2배 이상이 되는 금액을 단 하루 만에 번 것이다.

 

 자극적이고 유해하다고 알려진 BJ 철구의 입대 기념 방송. 이날 BJ 철구는 100만 개, 약 1억 원이 넘는 금액을 벌어들였다.

 

BJ김은우는 한 유저로부터 무려 30만 개의 별풍선을 받았다. 30만 개 = 33,000,000원... 이 정도면 깡통 그랜저 하나를 그냥 준 셈이다.

 

게다가 해당 유저는 이전에 20만 개에 달하는 별풍선을 선물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도합 약 5천만 원이 넘는 금액..

 

BJ유소희라는 여성도 하루에 35만 개(38,500,000원)의 별풍선을 받았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200만 개가 넘는 별풍선을 받은 여성 BJ가 있다. 위 캡처 사진에 있는 '2,432,001'개의 별풍선을 현금으로 환산하면 2억 6천7백만 원가량에 달한다.

 

별풍선의 세금

개인사업자가 없는 아프리카 BJ들은 매월 5월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또 파트너 BJ를 제외한 BJ들은 별풍선을 현금으로 환전할 때 3.3%(원천징수)를 제외하고 지급받는다. 

 

그리고 아프리카 TV 측에서도 수수료를 가져간다. 

 

일반 BJ에게는 40%의 수수료를, 베스트 BJ에게는 30%, 파트너 BJ는 20%의 수수료를 뗀다. 

 

BJ금화는 한 달에 220만 개의 별풍선(약 2억 2천만 원)의 별풍선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세금 및 수수료를 제외하면 약 1억 5천7백만 원이라고 계산을 하였다.

 

이처럼 상위 BJ들은 초대 2~3억, 평균 6~7천만 원의 수익을 한 달에 올린다. 억대 연봉은 기본이고 수십억 대 연봉을 기록하는 BJ들도 있다. 

 

고액 연봉자인 의사들이나 대기업 임직원들. 보다 훨씬 많이 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