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 벅큐빙/무형/에테리얼

오늘은 디아블로2에서 유용하게쓰이던 '벅큐빙'과 그 벅큐빙의 대상인 에테리얼(레저렉션에서는 무형이라고 완역)은 현재 막혔다.

벅큐빙이란?

호라드림 함(큐브)에 넣고 조합을 하거나 변환하는걸 '큐빙'이라고 지칭한다. 하지만 왜 벅큐빙이냐? 벅은 버그의 줄임말. 즉 버그 큐빙이라는 뜻. 

 

고급이 아닌 일반(노멀) 무형방어구(구 에테리얼, 수리불가)를 큐브에 넣고 홈을 뚫으면, 방어력이 1.5배 뻥튀기가 되는 버그가 발생한다. 이같은 버그가 일어난다고 해서 벅큐빙이라 불리우는 것.

 

아무래도 디아블로2는 용병 의존도가 상당하다. 하지만 이같은 시스템과 반대로 용병은 뭘 해도 픽픽 쓰러지기 일쑤여서 생존력이 필수인데, 무형(수리불가)아이템을 버그로 뻥튀기해서 용병에게 입히는것.

 

용병에 장착한 무형아이템은 수리불가라는 옵션이 작용하지 않기때문.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서 벅큐빙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레저렉션에서 벅큐빙은 막혔다. 즉, 안된다. 기본 재료는 아래와 같다.

 

재료		장비종류
탈 + 주울	+최상급 사파이어	일반 투구
탈 + 주울	+최상급 토파즈	일반 갑옷
탈 + 앰	+최상급 자수정	일반 무기
탈 + 앰	+최상급 루비	일반 방패

 

나같은 경우에는 투구니깐 최상급 사파이어와 탈+주울룬을 넣고 변환을 넣고 돌렸다. 결과는? 

 

홈만 뚫렸다. 사실 이게 당연한거지만 뻥튀기 버그가 없어진건 상당히 아쉽다. 게임이 전반적으로 초반부터 후반까지 든든한 용병이 필요한데 그걸 막아버리니...

 

아무튼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서 벅큐빙은 막혔다는게 사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