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로인해 스위치의 가격이 급등했다. 물론 정가는 그대로 36만원이었지만 업자들이 올려치기하여 최대 60만원대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40만원 중후반대를 유지하다가 쭉쭉 떨어져 최근에는 35만원대까지 떨어졌다.
물량수급에 안정화가 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더불어 당시에는 동물의 숲 출시까지 겹치는 바람에 수요가 엄청높아져있는 상태였기때문에 이 영향도 적지 않았다.
그래서 필자는 2년전 되팔았던 스위치를 다시 업어오고자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또 다른 이유가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오랜만에 스위치 정보를 둘러보았다.
그러다 큼직한 떡밥을 알게되었는데, 바로 스위치 프로가 출시된다는것. 사실 스위치 차세대 신형모델 및 프로모델에 관한 루머는 2018~19년무렵부터 떡밥이 돌던 상태였다. 내가 스위치를 구매했던 2018년 12월에도 떡밥이 돌던 루머...
하지만 루머의 정체는 정작 이듬해즘에 나온 스위치 라이트였고, 닌텐도 측에서도 차세대 모델의 계획은 없다고 못박았다.
그러나 스위치는 2017년 3월에 발매된 게임기다. 이미 4년이나 넘은 게임기이다. 휴대용게임기로서 여전히 성능은 뛰어나지만 한번즘은 차세대 모델을 기대해봐도 될법한 시기이다.
현재 다가오는 E3의 파트너도 닌텐도로 공개되었고, 내년 초 출시를 앞두고있다하여도 현재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게임쇼 중 하나인 E3는 차세대 기기를 발표할 가장 좋은 무대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게임 전문업체 게임랜트는 이같이 E3에서 스위치 프로 모델이 공개될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트위터에서 닌텐도 관련 소식떡밥을 뿌리는 유명인이 있는데 바로 '에밀리 로저스(Emily Rogers)'. 해당 유저는 자신의 트위터에 "새로운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된 칩"이라는 설명과 함께 "어쩌면 9~10월 공개로 우리는 예상보다 스위치 신형을 더 빨리 만날 수 있을것이다"라고 트윗을 올리기도함.
해당 유저는 스위치 발매이전부터 스위치 형태 및 컨셉 등 여러 떡밥을 적중시킨 사람이기도하며 스매시브라더즈, 포켓몬 레츠고 등 루머를 적중시키기도함.
게다가 40만원대에서 얼마전 30만원 후반대로 떨어진 가격이 현재로서는 35만원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나같이 스위치를 재구하거나, 또는 스위치 구매를 원했던 분들에게 이 기회는 좋은 기회임과 동시에 또 다른 딜레마다.
코로나+동숲출시땐 가격때문에 숨참고... 가격좀 떨어지니 신형루머들이 떠돌며 또 숨참고... 게다가 불과 몇달전만해도 품귀현상이었던 제품이 벌써 정가로까지 떨어지니 더욱 뒤숭숭해질 수 밖에 없다.
살땐 사더라도 6월 중순에 열리는 E3이후에 닌텐도가 어떤 소식을 터트릴지까지는 기다려보고 구매하는것이 좋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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