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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PC게임/게임박물관

추억의 온라인게임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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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C가 전 가정적으로 보급되며, 이에 따라 온라인게임시장이 태동하던 90~2000년대. 지금도 많은 온라인게임들이 존재하고 또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수준에 이르렀지만 그래도 문득 돌아보면 그 순수했던 시절과 즐비했던 온라인게임의 시대가 그리워진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몇몇(?) 추억의 온라인 게임들을 알아보자.

     

    넥슨의 클래식 게임

    바람의 나라

    (1996년 4월 5일~서비스중)

    https://segimal.blogspot.com/2023/08/blog-post.html

     

    바람의나라의 추억을 회상하다

    8090은 잊지 못할 온라인게임 국내에서 가장 장수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인 바람의나라는, 작가 '김진'의 원작만화 '바람의 나라'를 배경으로 제작되었다. 정식 서비스는 96년 4월에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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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오래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국산게임으로는 최초의 그래픽 온라인 게임이기도 하다.

    90년대 말에 전성기를 맞이하여 2000년대 초중반까지 전성기를 누렸다.

     

    개인적으로 생각나는건 고균도 첫 업데이트,

    이가닌자의검, 건곤대나이, 양첨목봉..

     

    어둠의 전설

    (1998년 1월 3일 ~ 서비스중)

     

    바람의나라에 이은 두번째로 장수하고 있는 게임.

    굉장히 구식 게임이지만 채집컨텐츠,박물관 등

    게임의 퀄리티는 옛날 게임치고는 굉장히 좋은 편이었다.

     

    어둠의전설은 어두운분위기였지만

    전체적인 그래픽의 색채가 강하고 밝은 느낌이 강해

    동화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아스가르드

    (2003년 2월~서비스중)

     

    BGM부터 게임디자인까지 굉장히 밝았던

    분위기의 게임.

    그래픽도 타 클래식게임보다 좋은 편이었다.

    직업도 나름 다양했고,

    헬렙이라는 시스템도 당시로서는

    '내가 진짜 RPG를 하고 있구나!'라고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일랜시아

    (1999년~서비스중)

     

    2D도트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게임 중

    아마 디자인적으로는 가장 수려하지 않을까 하는 게임.

     

    이를 증명하듯 여성유저 비율이

    타 게임에 비해 높았던 걸로 기억한다.

     

    동화같은 그래픽과 분위기, 넥슨게임답게 아름다운 BGM.

     

    그야말로 넥슨이 추구하던 세계관을 완벽히 구현해낸

    게임 중 하나가 아닐까 감히 말하고 싶다.

     

    게임 성장 시스템이나 채집시스템 등

    전투나 생활컨텐츠 체계가 잘 잡혀있었으며

    마치 마비노기의 2D버전을 보는 듯한 느낌.

     

    하지만 10년이 넘도록 아무런 업데이트가 없는...사실상 클래식 게임 중 가장 먼저,그리고 가장 오랫동안 방치되고 있는 게임.

     

    테일즈위버

    (2003년~서비스중)

     

    국내 판타지소설의 대가 '전민희'작가의 대표작

    '룬의 아이들'의 세계관을 채용한 게임.

     

    그래서인지 세계관이나 캐릭터들간의

    에피소드가 잘 잡혀있으며, 

     

    단순히 게임에서 캐릭터를 성장시키기보다 그들의 배경이야기를 보는 것이 또 다른 재미이다.

     

    마찬가지로 BGM선곡 하나는 끝내주는 게임..로그인창의 BGM은 여전히 잊혀지지가 않는다.

     

    큐플레이

    (1999~ 2015년)

     

    본래는 퀴즈퀴즈라는 이름이었던 게임.

     

    퀴즈도 풀고

    아케이드게임도 하고

    거래와 채팅도 하는 등

     

    여러모로 커뮤니티 요소가 굉장히 많았던 게임.

     

    당시 유행했던 브레인 서바이벌 등을 컨텐츠로 추가하는 등 나름 큰 인기를 끌었다.

     

    커뮤니티 요소가 짙다보니 10대부터 2,30대까지

    게임 연령층이 꽤나 다양했던 게임.

     

    하지만 키보드 워리어,넷카마,사이버러버 등 온갖 인간 군상 진상들을 볼 수 있기도 했던 게임.

     

    난 개인적으로 올라올라,햄버거가 생각난다.

     

    강진축구

    (2000~2007)

     

    나와 친구들 사이에선 '소림축구'라고 불리었던 게임.

     

    넷마블에서 꽤 긴 시간 운영을 했던 게임이었다.

     

    밖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집에와서 마무리(?)로

    이 게임 한 판 조져주면 피곤함도 모르고

    배꼽잡으며 웃었던 추억이 있다.

     

    우뿌

    (2000년대 초중반에 서비스)

     

    한게임에서 서비스했던 게임.

    필자는 2003~04년 사이에 플레이했던 것 같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각기 다른 차를 타고

    독특한 스킬을 구사하던 게임.

     

    하다보면 질리게되었지만

    그래도 플레이할 때에는 동생과 참 오래 했던 것 같다.

     

    스톤에이지

    (2000~2015년)

     

    이니엄에서 처음 서비스했던 게임.

    이후 저작권문제로 인해

    서비스가 종료되었고

    넷마블이 바통을 이어

    서비스하게 된다.

     

    소동굴,압굴,미굴,채석 ...

    베르가,얀기로,모가로스...

    아직도 많은 추억이 남아있는 곳...

     

    조이시티

    (2001~2008년)

     

    전투보다도 광물캐기,방꾸미기,코디하기 등

    생활컨텐츠를 앞세웠던 게임이다.

     

    당시에는 MMORPG가 판을 치던 시대였기에

    획기적이고 신선한 게임이었다.

     

    커뮤니티를 중요시하는 게임이다보니

    게임의 연령대가 2,30대로 꽤나 높은 편이었다.

     

    게임 에버랜드

    (2000년대 초)

     

    엠게임에서 서비스했던 게임.

    조이시티와 비슷했던 게임이었다.

    하지만 이 게임은 놀이동산을 배경으로 한 게임이었다.

     

    던전같은 귀신의집,

    OX퀴즈를 푸는 OX존...

    보드를 타고 종종 쓰레기를 주으며 렙업하고..

     

    크레이지 아케이드

    (2001년~ 서비스중)

     

    크레이지 아케이드에 대한 추억

    한때 국민게임이었던 '크아' 2000년대 초반에 성장기를 보낸 이들이라면 잊을 수 없는 게임이 하나 있다. 바로 넥슨의 크레이지 아케이드이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동네 골목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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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초딩들의 일타게임.

    2P도 가능해 동생이랑 하면

    컴퓨터시간땜에 싸우지않고

    할 수 있는 가성비게임..

     

    게다가 테트리스,틀린그림찾기 등

    다양한 아케이드 게임도 할 수 있었던 게임..

     

    학교에서 비행기계급인 얘들을 우러러보았던 시절..

     

    나의 첫 온라인 게임..

     

    서바이벌 프로젝트

    (2001~2013년)

     

    뛰어난 일러스트.독특한 게임방식.

    던전에서 스테이지를 깨거나

    점령전을 하거나, 서바이벌을 하거나

    축구를 하는 등 할 거리가 참 많았던 게임..

     

    네오다크 세이버

    (2002~2005년)

     

    엠게임에서 운영했던 SRPG형식의 게임.

    현재는 2005년부터 라피스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계속해서 운영중에 있다.

     

    내 기억상 11,21등 끝자리가 1로 끝날때마다 캐릭터가 업그레이드하는 걸로 기억된다.

     

    페가수스나 용타고 싶어 오로지 두 캐릭터만 키웠던 기억이 난다.

     

    친구네 집에서 처음 보고 친구가 깔아주러 집에 놀러왔던 기억.. 그 친구가 전학가고 다른 친구에게 이 게임을 소개해주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붉은 보석

    (2004년~ 서비스중)

     

    그래픽이 진짜 근본RPG게임같아 정말 좋았던 게임.

     

    마을에서 사제한테 버프 한 번 받고 기세등등해져 몬스터 후둘기며 폭업하던 추억..

     

    이후 동생이 쩔받고 레벨이 100,200단위로 오르는 걸 보고 충격받은 게임..

     

    각 직업들은 변신을 기본적으로 할 수 있어 사실상 직업 2개를 키울 수 있었던 매력적인 게임.

     

    내 최애는 단연 조련사였다.

     

    몬스터 꾸루꾸루

    (2002~2006년)

     

    넷마블에서 서비스했던 아케이드게임으로, 크아와 비슷한 형식의 게임었다.

     

    캐릭터들이 동물들을 모티브로 해서 꽤나 귀엽고 아기자기했던 게임.

     

    웜즈 온라인

    (2002년~2006년)

     

    웜즈의 온라인버전. 

    엠게임에서 서비스했었다.

     

    꼬물거리는 지렁이들이 포트리스를 하는 게 너무 웃겨서 참 즐겁게 했던 게임.

     

    이따금 나오는 '할~렐루야' 효과음이 뜨면 정말이지 숨넘어갔다.

     

    P.S 국산 워게임인 포트리스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유치원때 포트리스 만화본 것 빼곤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다크에덴

    (2002년~서비스중)

     

    뱀파이어vs슬레이어라는 특이한 구도를 가지고 있었던 RPG게임.

     

    당시 리니지를 비롯한 여러 RPG게임들이 진영간의 싸움을 주요 컨텐츠로 내세웠고 이를 통해 인기를 얻었기에 어찌보면 대세에 편승한 컨텐츠였지만 뱀파이어라는 주된 컨셉에 맞추어 다크에덴만의 PK시스템을 구축했다.

     

    넷마블에서 서비스했던 적이 있었고, 필자도 초등학교 시잘 또래들 사이에서 잠깐 유행해서 했던 적이 있었다.

     

    현재도 1세대 게임으로서 입지를 여전히하고 있지만 점점 잊혀지고 있는 것도 사실...

     

    모바일로 재기를 노렸으나...ㅠㅠ

     

    라그나로크

    (2002년~ 서비스중)

     

    2D그래픽에 3D시점이 혼합되어 꽤나 특이했던 게임.

     

    또한 라그나로크만의 독특한 비주얼과 분위기로 더욱 사랑받았다.

     

    잼민이시절 꼭 하고 싶었던 게임이지만 그 전까지는 유료게임이었기에  2010년에서야 부분유료화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성인 유저층이 꽤나 많았던 게임..

     

    현재는 라그나로크 IP를 이용한 무수한 모바일게임들이 출시되었다 망했다..다시 출시되기를 무한 반복중...

     

    겟앰프드

    (2002년 ~ 현재)

     

    등장부터 센세이션 했던 격투대전게임.

     

    당시 우리에게 익숙했던 벨트로 또는 횡스크롤방식의 대전방식이 아닌 3D 전투방식이었기에 더욱 인기를 끌었던 것 같다.

     

    게임의 컨셉도 상당히 코믹해서 잼민이들에게 있어 거부감을 일으키지도 않았고, 각종 악세사리를 끼거나 맵에 떨어진 무기를 활용하거나, 지형을 이용하거나 하는 변수가 상당히 많았다.

     

    그래서인지 변수로 인해 벌어지는 상황에 친구들끼리 깔깔 거리며 플레이했던 게임.

     

    카르마 온라인

    (2002~2006년)

     

    1세대 FPS게임.

    서든어택 이전 FPS의 왕좌에 앉았던 게임..

    하지만 유료게임이었고, 무료유저들은 30분 게임제한이 있었다.

     

    오투잼

    (2002년~2012년)

     

    1세대 온라인 리듬게임.

    오락실에서만 하던 게임을 PC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

     

    디지몬RPG

    (2003년 ~ 서비스 중)

     

    디지몬 어드벤처와 파워디지몬을 보고자란 90년대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게임.

     

    이후 우리네가 초딩이 되었을 무렵 방영된 디지몬 테이머즈를 기반으로 한 RPG게임이 출시되었다.

     

    아구몬을 키우고 싶어 죽어라 코로몬 포획을 하던 시절... 

     

    빨리 성장기, 성숙기, 완전체를 달성하고 싶어 열심히 달리던 시절...

     

    길몬의 살랑살랑거리는 꼬리만 보아도 행복했던 시절.

     

    얍카

    (2003~2010년)

     

    귀여운 자동차를 캐릭터로 한 게임. 게다가 차가 주인공인데도 불구하고 레이싱이 아닌 RPG게임이었기에 당시 잼민이,급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비스가 종료되었지만 현재 부활 얍카로 그 명맥을 유지 중이며 아이템 거래도 활발한 편이다.

     

     

    이터널시티

    (2003~ 서비스중)

     

    좀비를 학살하는 RPG게임. 

    총도쓰고 화염방사기도쓰고 칼/도끼도 쓰고..

     

    시간이동 시스템으로 과거 또는 미래로갈 수도 있어 참 재미있었던 게임.

     

    엠게임에서 쭉 서비스 중이며 기본적으로 한국 서울을 배경으로 한  보기 드문 게임이다. 

     

    어릴적 광진구쪽에 살아 그런지 광진구청이 너무나도 반가웠던 기억이 난다.

     

    지금 해보면 옛날 2000년대 서울 풍경에 뭔가 아련함이 느껴질 것 같다.

     

    트릭스터

    (2003~2014년)

     

    이따금씩 테일즈위버와 비교되던 게임.

    하지만 테일즈위버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던 게임.

     

    캐릭터도 아기자기하고, 도트그래픽도 이쁘고,

    맵도 이쁘고, BGM도 이쁘고, 

    몬스터마저 귀염뽐짝했던 게임.

     

    믹스마스터

    (2003년~ 서비스중)

     

    2003년, 오픈한지 5개월째였을까.

    문득 화장실에서 만난 옆반 친구가 소개해주어 알게 된 게임.

     

    이후 추석때는 할머니댁 가는 것도 고사하고 밤새 플레이했었다.

     

    뿔콩이,골든모스,그린핑같은 장코가 짱이던 시절.. 

     

    뉴잭오랜턴, 민트레핀,배틀드래곤,민트호냥,골든스컬,가메라카,그린테일...

     

    정말 가지고 싶었던 놈들.

     

    야채부락리

    (2003~서비스중)

     

    친황경 무공해라는 타이틀을 내걸었던 넷마블의 야채부락리.

     

    야채캐릭터에 배경도 시골마을이어서 그런지 플레이할때마다 참 힐링이 되었던 게임..

     

    할 것 없이 쓰레기줍고 음식먹고,칭찬하며 채팅하던 추덕.

     

    그랜드체이스

    (2003~2015)

     

    간편한 조작, 액션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액션게임.

     

    2003년 초창기에 엄청난 붐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한 업데이트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내가 즐겨했던건 저 궁수였다. 스킬쓰면 다발로 화살이 나갔던 기억...

     

    그리고 저 고르고라는 보스도 기억이 난다.

     

    메이플스토리

    (2003~서비스중)

     

    국민게임.

    당시 잼민이들부터 급식까지 사로잡은 대국민게임.

    넥슨의 전성기를 선두에서 이끌던 선봉장.

     

    냄뚜,냉동참치,태극부채,뇌전,커닝파퀘,루디브리엄파퀘 등등등..

     

    카트라이더

    (2004~ 서비스중)

     

    크아 캐릭터를 기반으로 만든 레이싱게임.

     

    아마 넥슨은 한국판 닌텐도가 되고 싶었던 모양.

     

    다른 레이싱게임관 다르게 친근한 크아캐릭터+코믹한 카트디자인등으로 초딩들 사이에선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다.

     

    건즈

    (2004~2014년)

     

    1세대 TPS게임.

    나비텝,반텝,단텝 등 다양한 기술이 나왔던 게임.

     

    특이하게 레벨시스템이 있어서 성장의 기쁨도 누릴 수 있었다.

     

    퀘스트같은 PVE도 있었고.. 약 17~18년전 이맘때 미친듯이 즐겼었던 게임.

    클로버스퀘어(2005년~06년)

    (2004~2006년)

     

    네오다크세이버(현 라피스)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된 벨트스크롤 게임.

     

    겨울방학때 미친듯이 했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사람은 별로 없었던...

     

    서든어택

    (2005~서비스중)

     

    카르마의 바통을 이은 국민 FPS게임.

    이후 수년간 국내 FPS1위를 놓치 않았다.

     

    아직도 몸이 기억하고 있는 제 3보급창고,웨어하우스..

     

    귀혼

    (2006~ 서비스중)

     

    한때 메이플 짝퉁이라고 잼민이들에게 극딜박히던 게임.

     

    하지만 메이플과는 정 반대의 무협지풍의 배경을 자랑했던 게임.

     

    그래서인지 메이플보다도 속도감이 좋아서 꽤나 재미있게 했었다. 

     

    군주 온라인 

    (2005~서비스중)

     

    틀은 거상에서 따왔지만 잼민이들에게 있어선 훨씬 캐주얼해서 접근성이 좋았던 게임.

     

    친구가 준 망아지 한 마리 타고다니던게 그렇게나 즐거웠던 게임.

     

    타임앤테일즈

    (2006~2009년)

     

    군주 제작사에서 만들었던 게임.

    역사에 꽤 진지한 회사라그런지

    이 게임은 에피소드마다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대를 이동하여 여행하였다.

     

    미니파이터

    (2007~2014년)

     

    정말이지 다시 하고픈 게임.

    07년 겨울방학때 미친듯이 했었던 기억이 난다.

     

    카드를 장착해서 다양한 캐릭터들을 이용할 수 있었다.

     

    PVE를 할 수도, 아니면 태그매치를 할 수도 있었다. 

     

    도트그래픽도 좋았고, 액션도 좋았던 게임이라 종료가 참 아쉬웠다.

     

    레이시티

    (2006~2013년)

     

    서울을 배경으로 한 레이싱게임. 오픈월드 방식이라 진짜 드라이브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구현된 차종만 70여대. 실제 차들을 모티브로 이름만 바꿨다.

     

    마티즈, 클릭등 소형차부터 지프 랭글러같은 SUV차량과 콜뱃,머스탱같은 스포츠카들도 있었다.

     

    리얼한 그래픽으로 참 재미있게 했던 게임.

     

    (아! 덕분에 내가 커서 양카 오너가 되었따!)

     

    스키드러쉬

    (2007~현재)

     

    레이시티와 함께 참 재미있게 했던 게임. 

     

    카툰렌더링방식의 그래픽이 참 독특했었다. 스토리깨는 재미도 있었고..

     

    마찬가지로 실존하는 차들을 모티브로 이름만 바꾸어서 나왔다.

     

    어려서부터 꿈이었던 닷지 차저의 경우 라이센스를 흭득해와서 실제 모델,이름 그대로 사용..

     

    내가 젤 좋아했던 차는 이니셜D차를 그대로 재현한 PANDA..

     

    아 갑자기 하고 싶네..

     

    피파 온라인 2

    (2007~2013)

     

    수컷 잼민이들에게 참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게임. 방과후에 운동장에서 축구공곰 차다가 우르르 PC방몰려가서 다같이 피파하는게 국룰이었다.

     

    당시에는 박지성이 맨유에서 활동하던 시기라서 해외축구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할때..

     

    2013년, 고딩때까지 나의 학창시절을 책임져 준 게임.

     

    모든 선수들은 스텟을 직접 찍을 수 있어 아무리 쓰레기선수여도 스텟만찍으면 적폐로 만들 수 있었다.

     

    애용했던 선수는 드록신,지뉴...그립읍니다.


    더 소개해주고픈 게임이 한보따리인데 더 늘어놓았다간 끝이 없을 것 같아 여기서 끝맺음을 지어야겠다.

     

    과거의 추억은 현재의 우리에게 있어 위안을 주기도 하고 미래를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과몰입은 금물..

     

    나는 이따금 옛 게임들을 보면 그때의 설렘과 순수함이 떠올라 가슴이 먹먹해지기도하지만 열심하 살다보면 언젠가 이전처럼 순수하게 게임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오지 않을까 희망을 품는다.

     

    지금은 사는게 너무 바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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