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스톤에이지 유저로서 이 게임의 배경덕인지 여러모로 친근감이 있어 시작하게 되었다. 오늘도 우라라는 지난해인 2019년 9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으로 서비스한지 반년채 되지 않은 게임이다. 반응도 나쁘지 않았는데, 카페 회원수가 5만명, 다운로드수 역시 앱스토어나 플레이마켓이나 꽤 많이 된다.
하지만 게임 난이도가 나름 호락호락하지 않아 해놓고 접는 사람이 많은편. 공략할부분이 어렵진않지만 막히는 부분에서 돌파방법을 몰색하지 못해 포기하는 사람이 꽤 많다. 오늘은 대단한 공략은 아니지만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짚어보려고한다.
오늘도 우라라 기본 시스템
일단 이 게임은 옛 스톤에이지와 굉장히 유사하게 파티시스템이 주된 컨텐츠이다. 아무래도 원시사냥이라는 컨셉을 잘 살리기 위해서인듯. 다만 스톤에이지와 다르게 클래스가 명확히 구분된다.
파티는 총 네명으로 구성이 되며 탱/딜/힐의 조합이 기본이다. 1탱/2딜/1힐이 기본 조합.
탱커에는 전사와 격투가
딜러에는 도적/사냥꾼 or 마법사/주술사가 있으며
힐러엔 샤먼과 드루이드가있다.
각 클래스별 스킬조합과 직업조합 역시 스테이지 돌파에 중요한 공략이므로 카페같은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조합과 맞는 파티를 구하는것 역시 중요하다.
딜러는 개인적으로 주술사나 법사, 또는 도적을 추천한다. 특히 도적의 경우 과금을 고려하고있는 유저에게 추천. 격투가의 경우 계륵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지만 후반갈수록 딜러와 탱커의 데미지도 중요시되기에 후반을 고려하는 유저라면 격투가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직업을 신중히 고르는 유저들이라면 카페(https://cafe.naver.com/ulalakr)를 참고해보기바란다. 스텟(속성)은 대부분의 딜러와 힐러가 주 스텟3, 체력0 미스터리 2, 탱커의 경우 체력과 미스터리 위주로 찍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게임은 방치형이다. 장비와 스킬, 그리고 레벨업을 하며 캐릭터를 차츰 업그레이드시켜 스테이지를 돌파해가는 방식. 하지만 단순이 업그레이드만 신경써야할것이 아니라 스킬조합과 원소조합 역시 공략해야할 핵심들이다.
우라라 공략 1 - 펫포획
초반에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펫포획이다. 재료를 모아 최대한 호화등급의 음식을 만들어 많은 펫들을 포획하는게 중요하다. 무작정 뽑기보다 주요 펫들을 유인하기 쉬운 음식들 위주로 펫을 잡아야한다. (속성별로)
펫이 그저 장식같지만 우라라에서 펫은 상당히 큰 역할을 한다. 데미지를 입히는데도 상당수 공헌하기도 하며 또 캐릭터의 데미지나 방어등을 올려주기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펫들을 방생시키면 뼛조각을 주는데, 이 뼛조각은 펫들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필수 재화이니 시작부터 꾸준히 펫들을 잡고 방생하며 모아주는게 좋고 탐험할때도 필수적이니 고급,희귀 등급이라고 무작정 방생하지는 말자.
초반에 얻을 수있는 펫들은 최소 영웅등급으로, 원소별로 모아놓는게 좋다. 초반부터 중후반까지 꾸준히 신경써주어야하는게 펫포획과 원소. 이게 첫번째 핵심이다.
처음에 주는 티라노는 절대 버리지 말고, 얼음속성으로는 화이트랍토르or 서리마멋,얼음마멋, 번개는 프테론. 또는 번개여우와 천둥마멋, 대지는 낙타, 블랙티라노등이 좋다.
특히 필자의 경우 화산에서 화이트트랍토르의 중요성으 뼈절이게 느꼈기에 화이트랍토르는 꼭 얻고가는걸 추천.
우라라 공략 2 - 펫의 원소 상성과 능력치
펫의 원소는 불, 번개, 대지, 얼음으로 총 네개가 있는데 서로 원형으로 먹고 먹히는 관계에 있다. 보스, 던전공략에서 아주 중요한 것 중 하나이기때문에 던전,보스를 도전하기전에 꼭 보스들의 속성을 파악하는게 중요하다.
스테이지 보스의 원소를 파악하기 위해 우측 상단에 있는 미니맵을 클릭해준다.
그리고 자신이 있는 위치를 클릭해준다.
그러면 출몰 몬스터에 대한 정보들과 보스에 대한 정보가 나온다. 해당 스테이지 구간의 보스는 프테론이다. 프테론 사진 왼쪽 아래를 보면 번개모양 아이콘과 산모양 아이콘이 2개가 있다. 왼쪽에 크게 그려진 번개모양이 주속성이고 산모양이 보조속성이다.
클릭하면 자세한 속성과 능력치, 그리고 스킬까지 파악이 가능하다. 프테론은 번개7 대지3의 원소를 가지기때문에 플레이어의 펫 원소는 화염과 번개 속성의 펫이 좋다. 주속성이 화염이지만 보조가 얼음인 경우 오히려 대지 속성에 먹히는 관계이기때문에 효율적이지 못하다.
아무튼 주속성 뿐만이 아니라 보조속성 역시 고려하는게 현명하다. 정말 이 게임은 한끝차이로 실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때문에 이런 요소들까지 놓치면 안된다.
그리고 펫의 능력치이다. 우라라에서 능력치는 속성으로 통한다. 페트 종류별로 특화된 속성이 다르지만 또 객체별로 속성이 다르기도하다. 같은 라텔이어도 공격이 더 높지만 협공이 더낮거나하는 경우가 존재한다는 말이다.
속성은 캐릭터에도 영향을 끼친다. 공격은 펫 공격력을 상승, 충성은 주인의 생명력을, 협공은 주인의 공격력을, 수호는 데미지를 감소시켜주는 역할을한다. 따라서 직업별로 속성을 고려해서 펫을 출전시키도록하자. 딜러나 힐러는 대부분 협공위주의 펫, 수호와 충성은 탱커에게 적합하다.
우라라 공략 3 - 주간 퀘스트
주간 퀘스트를 완료하면 고급포획이 가능하다. 고급포획의 경우 전설등급의 펫과 호화등급의 여러마리 페트를 얻을 수 있기때문에 중요한데, 더 중요한건 이걸 초반부터 함부로 남용하지 말고 모아두었다가 중후반부에 사용하도록한다. 그 이유는 초반부에 얻을 수 있는 펫의 수는 한정되어있기 때문.
우라라 공략 4 - 스킬
스킬의 조합과 순서 역시 공략해야할 중요 부분중 하나다. 만약 한 스테이지 구간에 자꾸 머무르게 된다면 스킬 순서를 바꾸거나 스킬들을 바꾸어보기바란다.
딜이 잘안나오면 혹시 단일 보스전에서 자신이 광역스킬(3명 이상을 적중시키는)을 사용하고있는건 아닌지 확인하고, 자꾸 보스의 스킬에 죽는다면 보스가 스킬을 쓸 타이밍에 자신이 스킬을 끊어줄 수 있는지도 고려해야한다.
그게 바로 차단스킬이다. 이 스킬은 보스가 스킬시전중일때 침묵을 시켜 무력화시키는 스킬로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프테론같은 보스들은 강한 광역기를 쓰기때문에 처음에 뭣도모르고 덤볐다가 죽기 쉽상이다.
이때 프테론이 광역기를 쓸때 자신이 몇번째 스킬을 사용하는지 타이밍을 확인한다. 만약 프테론이 광역기를 시전할때 자신이 3번째 스킬을 쓰는 타이밍이라면 3번째 스킬을 전사의 경우 사자후, 도적의 경우 돌려차기, 사냥꾼의 경우 미비의 화살로 교체함으로서 보다 수월한 초반 보스공략이 가능해질것이다.
그리고 스킬은 일반 스킬과 자동사냥 스킬로 나누어진다. 일반스킬은 보스전에서 사용한다고보면 되고, 자동사냥은 자동사냥시 사용되는 스킬들이다.
자동사냥상태이다. 보스에 도전하지 않고 스테이지에 머물며 자동으로 일반몹들을 사냥하는 상태. 자동사냥 스킬도 역시 머리를 조금 굴려가며 조합을 맞춰야한다. 왜냐
바로 분당 얻을 수 있는 조개와 경험치에 영향을 주기때문이다. 자동사냥 속도가 빨라질수록 당연히 보상의 한계치도 높아진다. 필자의 경우 자동사냥은 광역스킬들로 구성을 해놓았다.
그외
요리에 진주쏟는건 비추. 1~2만원짜리 진주충전은 그럴만해도 그이상의 과금은 효율이 갈수록 떨어진다. 차라리 월정액만 넣고서 소소히 진주모으는게 낫다. 가끔씩 요리하다보면 진미요리(전설등급)가 나오기도하며 고급포획을 꾸준히 모아 노리는것이 낫다.
불가사리는 함부로 낭비하지말것. 불가사리는 진주와 똑같이 사용할 수 있는 재화로 일일퀘스트 깨다보면 얻게되어있다. 최소 1,200개는 유지해주어야한다. 상점가에서 이따금 전설스킨을 1,200진주로 판매하는데 이때 불가사리로도 구매가 가능하기때문. 스킬도 아무거나 사지말고 각 클래스별 필수스킬들을 구매해야한다.
글에 빼먹은게있는데 탐험도 꾸준히 해주어야한다. 펫들을 어느정도 확보했다면 꾸준히 탐험시켜서 펫스킬이나 펫조각들을 얻는게 좋다.
시즌의 경우 채널개념으로 보면된다. 이전에 스타나 디아같이 래더시스템이 적용된 게임을 했다면 이해가 빠를듯. 똑같은거다. 시즌별로 달성도에 따라 5일, 10일, 15일 보상이 주어진다. 한마디로 초보자들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보면 된다.
시즌이 끝나면 모든 내용은 그대로 본서버로 이전된다. 따라서 처음 시작하는 유저라면 무조건 제일 늦은 시즌에 참여하는게 유리하다.
펫은 영웅등급을 우선적으로 모으나 그외 고급,희귀등급을 방생하지 말자. 도감채운다는 개념으로 꾸준히 모아두어라. 펫 탐험시킬때 물량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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